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3/14 10:35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태국한국대사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국민의 독립을 위한 투쟁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약속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태국한국대사관 문승현 대사를 비롯 박성희 총영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인회 전용창 회장, 민주평통 강준회장,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 코윈 조윤정 회장, 이응선 재태한국노인회 회장 등 교민단체장은 물론 방콕한국국제학교 안미혜 교장과 학생들이 참석해 삼일절 기념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태국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동영상을 통한 대통령 기념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전용창 한인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진 후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악기 연주와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학생들의 공연은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위한 투쟁과 이에 따른 역사적인 의미를 재확인했습니다.

참가자 전원은 이어서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였고 이어서 삼일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만세삼창을 위해 채규준 전 민주평통지회장과 방콕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힘찬 만세삼창 선창은 참석한 교민들 모두의 외침으로 끝을 맺었으며 기념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 만세삼창을 선도한 채규준씨는 “오늘 주태국한국대사관에서 104회 삼일절 행사 만세삼창에 초대되어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행사중 우리 학교 학생들의 아리랑연주와 합창은 가슴 뭉클했으며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높이 받들고 대한민국 영세무궁한 번영을 위해 더욱 더 힘차게 온 힘을 다해 외쳤습니다.”라며 느낌을 전달했습니다.